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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치앙마이 멜리아호텔 5성급호텔 추천(골프여행)

by nanamomtravel 2025. 4. 16.

지난 3월에 짝꿍과 골프여행으로 

치앙마이를 다녀왔다.

캐리어에 캐디백까지 짐이 어마어마

수화물 추가요금 안내려고

기내용에도 꾸역꾸역 

잘도 나눠 담았다.

치앙마이는 11월~2월까지가 성수기인데

우리는 성수기가 끝나자마자 

갔는데 아주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골프여행인지라 이동, 부킹등을 생각하면

패키지가 낫겠다싶어 예약.

보통 골프 패키지에는골프리조트에서

숙박이 많지만 많이 노후되기도 했고

시내 중심지와 거리가 있다보니

여행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할것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시내 중심지에 있는 5성급 호텔

멜리아 호텔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

 

🚩주소: 46,48 Charoenprathet Road,

Chang Khlan,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100

⏰체크인15:00 체크아웃 12:00

 

멜리아 치앙마이

 

공항에서 차로 15~20분이면 도착하는

멜리아 호텔

5성급답게 호텔이 고급스럽고 

도보로 나이트바자,깔래야시장 등을

갈수있어 위치적으로도 최고였다.

멜리아 룸

우리가 머물렀던 멜리아 룸

크기도 적당했고 

다행히 벌레 한마리 보지않고 

쾌적하게 잘 지냈다.

 

수압도 좋아서

골프웨어를 손빨래 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빨래는 짝꿍이 다했지만...)

조식당

여태까지 여행다니면서

이렇게 예쁜 조식당은 

처음이었다.

인테리어가 너무 고급스럽고 

음식 또한 다양하고 맛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벌집꿀

한입 베어물자마자

당이 확 올라가며

텐션 올라감 

이거 너무 맛있어서 마야몰 림핑마트에서

몇통 사갖다는....

오렌지 착즙기도 있어

오렌지를 통으로 쫘악 짜서

비타민 보충완!

라운딩 가기전 

신명나게 먹었다!!

매우 만족쓰 엄지척!

기사를 기다리며

호텔 광장에서 한컷 찍어본다.

역시 호텔에는 분수대에서 

물을 뿜어줘야 제맛.

우리는 오전에는 골프 라운딩을 즐겼고

오후에는 수영 ,관광과 맛사지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짝꿍 아조씨 

뭐하세요...?ㅋㅋㅋ

호텔 수영장 크기는 크지않았지만

조용하고 사람이 많이 없었다.

서양인들은 주로 태닝과 독서를 즐겼고

우리는 피자,햄버거와 술을 즐기며

점심을 때웠다.

5성급 호텔 풀바치고는 

가격도 not bad.

썬베드도 넉넉히 있었고 얕은 키즈풀도 있다.

자.이제 먹고 놀았으니

여독을 풀기위해 

코끼리바지 입고 출두!

태국에서 코끼리 바지 국룰~

호텔 뒤편으로 나이트바자를 

도보로 갈수있다.

가는길에 로컬맛사지샵도 많이 보인다.

나는 외국에서 스파샵을 갈때 

블로그를 보지않고

지나다가 가격 시설이 나쁘지 않으면 

즉흥적으로 들어가서 받는편.

너무 즉흥적이었나..

맛사지샵 이름이 기억안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짝꿍은 타이맛사지

나나는 부드러운 아로마 맛사지를 했다.

타이맛사지를 받으면

몸살이 난다ㅠ

안맞아..

시원하게 여독을 풀고

나이트 바자로 가본다.

똠양꿍과 팟타이를 시켜서

시원하게 한잔.

태국에 오면 1일 1팟 해야한다.

어디서 먹어도 꿀맛

나이트바자 치앙마이

평일인데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음식들이 다양했고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다.

노래, 비보잉 공연들도 해서

시끄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싱하맥주와 무삥꼬치는

절대로 못참지.

분위기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짐.

사람들이 위생장갑끼고 하나씩 

다 뜯어먹길래 주문해봤다.

이거 완전 존맛탱!!!

불닭소스? 같이

매콤하고 중독성 있는 소스에

해산물을 볶아낸것같다.

창맥주와 찰떡!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지만

수박쥬스도 못참지..

우리나라의 반의반값이면 먹기때문에

많이 마시고 온듯하다.

실컷먹고 화장실을 가려는데

돈을 내야 한다.

화장실이 좀 어두운쪽에 있었는데

화장실 앞 쓰레기더미에서

진짜 내 팔뚝만한 쥐새끼 가족을 보고

짝꿍과 나는 괴성을 지르고 

기절할뻔했다. 

우리를 지켜본 화장실 지킴이?

태국인이 큭큭대고 웃었다.

아는 녀석이었나...-_-

예전에 푸켓에서 봤던 길거리 쥐도 그렇고

태국쥐는 뭘먹고 그렇게 큰지

새끼 강아지래도 믿겠다..

그래서 결론은 나는 화장실을 꾹참고 

호텔까지 참고가서 해결했다는.....

 

어째뜬 호텔에서 나이트바자를 

걸어다닐수 있어 저렴하게 식사를 때우기에 

좋았고 시장이 꽤나 크고 

없는것 없이 다있어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시장에서도 GLN결제가 가능해서

편하게 결제했다.

그러나 최근  방콕과 파타야 여행에서는

GLN 결제가 

거의 안됐고 요즘에는

알리페이와 타이페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가격대비 멋진 5성급 멜리아호텔

나의 최애호텔 리스트에 쾅쾅쾅!

다음에 치앙마이에 또 온다면

다시 이곳에 머물고 싶다.

.

.

그리고 할무니와 잘 있어준 

비글 삼둥이에게도 무한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