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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치앙마이 하이랜드cc라운딩후기

by nanamomtravel 2025. 4. 17.

 

골프 라운딩의 성지

치앙마이에서 신나게 

골프만 치다오려고 

하나투어를 통해서 패키지를 

예약해서 다녀왔다.

기사가 호텔로 픽드랍을 해주고

부킹부터 체크인까지 뭐 하나 

신경쓸게 없이 해주어서 

편안한 라운딩이었다.

심지어 라운딩이 끝나고 

차량에 탑승하면

시원한 생수까지 준비해주는 센스.

골프여행은 패키지가 

답인듯...^^;;

1일차에는 하이랜드 cc

 

치앙마이 동쪽 기슭에 위치한

하이랜드 골프장은

시내에서 차로 50분정도 소요.

치앙마이에서 명문 상급골프장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은편이다.

치앙마이 하이랜드cc

27홀 챔피언십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고

태국에서 플레이 하기좋은

상위 10개 코스중 하나로 선정된

골프장이기도 하다.

클럽하우스와 락커룸도 so so.

치앙마이는 11월~2월까지 성수기인데

이 시기에 오면 매 홀마다

카트 9대씩 대기를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3월에 다녀왔는데 

신의 한수였다. 

54홀을 치면서 밀린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아침에는 서늘에도 한낮에는 

플레이하기 너무나도 뜨거우므로

오전에 일찍 홀아웃하는데

매우 수월했다.

 

골프장을 대관한것처럼 

골퍼가 별로 없었고 

매우 여유롭게 플레이 할수 있었다.

그 덕에 멀리건을 좀 많이 쓴건 비밀

 

2월까지는 2인플레이가 불가하지만

우리는 비수기인지라 

짝꿍과 둘이 2인플레이를 하였고

다른 골프장처럼 

1인 1카트

그리고 페어웨이를 질주하는 카트였다.

페어웨이를 들어갈수 있어서

더운날 체력소비가 덜했고

플레이도 빠르게 진행할수 있었다.

18홀을 두시간반만에 홀아웃..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이야기인가..?!

 

나의 담당 캐디언니도 매우 친절했고

태국 캐디들은 한국말을 참 잘한다.

"마담~왼쪽 퐁당!!"

전반이 끝나고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게토레이 하나씩 마시고는 

바로 후반 고고

페어웨이, 그린, 티박스

컨디션은 모두 좋았다.

다만 나의 스코어는 

엉망진창...

언제 백순이 탈출하지...

그린피 카트비는 패키지에 

포함사항이었고

캐디피 1인 400바트를 

지불했다.

오늘은 몸이 안풀려서 

못친거고 내일은 더 

잘 쳐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시원하게 샤워를 했다.

도대체 몸은 언제 풀리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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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간다면 하이랜드 골프장에서

라운딩 해보길 추천한다!!